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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빌라 43억' 현금으로 산 배우 마동석

총 12가구…지하에 세대별 창고, 운전기사 대기실 갖춰
논현동 66평 아파트는 6년 만에 17억 차익 거두며 매각

2024.05.20 07:30  

[파이낸셜뉴스] 배우 마동석이 청담동 고급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동석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마크노빌 전용 296㎡를 43억원에 매입했다. 근저당권이 잡히지 않은 것을 보면 현금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08년 준공한 청담마크노빌은 지하 3층~지상 7층, 총 12가구 규모다. 265~325㎡ 등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세대당 주차는 4대까지, 총 52대 주차할 수 있다.

24시간 경비요원이 상주하며 지하엔 세대별 창고와 운전기사 대기실이 마련돼 있다. 인근에 청담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청담마크로빌의 직전 거래는 지난 2022년으로, 두 건 모두 40억원 이상에 매매 계약을 했다.
준공 직후인 2009년에는 28억원대였다.

한편 마동석은 2017년엔 강남구 논현동의 ‘논현동양파라곤’ 아파트 66평형을 19억2500만원에 매입해 거주했고, 마크노빌로 이사한 후인 2023년 중순에 36억원으로 매각했습니다. 6년 만에 17억원의 차익을 거둔 셈이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