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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영호에 돌진하던 정숙 변심? 의사 영수 오열까지…혼돈의 20기 데이트

2024.05.17 10:54  
SBS플러스, EN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0기에서도 '오열 사태'가 벌어진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는 오는 22일 방송을 앞두고 '랜덤 데이트' 후 눈물을 흘리는 영수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랜덤 데이트 선택하겠습니다"라는 제작진의 공지로 시작된다. 직후, 영식은 "공주님, 저 왔어요!"라고 힘차게 외치고, 영호 역시 잔뜩 긴장한 얼굴로 "공주님 저 왔어요"라며 누군가를 불러낸다.

잠시 후, 순자는 환한 미소로 "어서 오세요"라고 누군가를 반긴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랜덤 데이트로 매칭이 확정된 한 커플을 확인한 듯, "삐뽀삐뽀!"라고 '솔로나라 20번지'에 '로맨스 경보령'을 내린다. 이이경 역시 미간을 찌푸려 '비상사태'가 발발했음을 예감케 한다.

그런가 하면 영철은 "안 계시네요, 공주님"이라고 외친 뒤, 제작진 앞에서 "진짜 오묘했죠"라고 알쏭달쏭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반면 정숙은 "남자로 보이지 않았었는데 남자 같네?"라고 누군가를 향한 반전 속마음을 드러내 긴장감을 더한다. 이어 데프콘은 확 달라진 솔로남녀의 마음을 확인한 뒤 웃음을 빵 터뜨리고, 송해나는 "난리 났네, 난리 났어"라며 웃는다.

앞서 현숙은 영수와 영식 광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올킬녀'에 등극한 바 있다. 그는 "나 오늘 잠 못 자겠는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영수는 눈물을 참기 위해 스스로 얼굴을 찰싹찰싹 때리다가 결국 거울 앞에서 눈물을 뚝뚝 떨어뜨린다. 점잖은 모범생의 정석을 보여줬던 영수가 끝내 오열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