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성우 서유리가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심각한 우울감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17년 차 성우 겸 배우 서유리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금쪽 상담소'를 찾아온 서유리는 최근 결혼 5년 만에 갑작스러운 이혼 발표를 전했다. 이어 서유리는 이혼 후 연애 4개월 만에 섣부르게 결정한 결혼에 대한 후회와 자괴감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혼 후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된 서유리는 우울과 불안함에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혼 결심 전, 제주도를 찾았던 서유리는 "몇번이나 절벽에 차를 몰고 갔는지 모르겠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의 증상에 "절박하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하다"라며 현재 서유리의 정서가 심각하게 우울한 상태라고 걱정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