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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김선태·노홍철·태연까지…'좀비버스' 시즌2, 새 멤버 라인업 공개

2024.05.14 10:19  
넷플릭스 '좀비버스' 시즌1 스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좀비버스'가 새롭게 돌아올 시즌2의 멤버 라인업을 공개했다.

1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 측은 원년멤버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 노홍철부터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가 새로운 시즌2의 멤버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새롭게 돌아올 시즌2는 서울을 벗어나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세계관을 예고한다.

우선 지난 시즌1에서 빌런을 자처하며 손에 땀을 쥐는 플레이를 펼쳤던 노홍철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시즌1에서 좀비에게 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던 노홍철이 어떻게 돌아온 것일지, 또 어떤 캐릭터로 나타날지 시즌2에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반전의 피난선 '좀비버스' 탑승을 두고 희비가 엇갈렸던 생존 플레이어들도 출격한다. 시즌1에서 강인한 정신력과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리더십을 보여줬던 이시영, 특수부대 출신답게 뛰어난 전략을 장착한 채 좀비의 위협에도 선두에 나섰던 상남자 덱스도 함께 한다.

또한 빠른 상황 판단력과 육탄전도 피하지 않았던 행동대장 딘딘, 흔들리지 않는 용기와 신의를 잃지 않는 츠키, 위기 속 거침 없는 실행력을 보여준 파트리샤도 시즌2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우여곡절 끝에 피난선에 탑승한 이시영, 덱스, 파트리샤와 생존했지만 어쩌다 원양어선에 몸을 실은 딘딘, 츠키의 엇갈린 운명이 시즌2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안긴다.

새로운 플레이어들도 가세했다.
자타공인 웃음 보장 재치 넘치는 입담의 조세호, 100㎏의 피지컬로 한 축을 담당할 '힙합 비둘기' 데프콘, 좀비 콘텐츠 마니아이자 방송과 가요계를 종횡무진하는 디바 태연, 노래·연기는 물론 예능감까지 잡은 만능 아이돌 육성재, 과학 실험이 취미라는 감성 아티스트 코드 쿤스트, 좀비도 홀려버릴 '대세 서머퀸' 권은비, 충주시 홍보 공무원 ‘충주맨’으로 활약 중인 김선태, 미군이자 백악관 셰프 출신 안드레 러시가 새로운 플레이어로 합류한다.

'좀비버스' 시즌2는 시즌1을 성공리에 이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이 또 한 번 진두지휘를 맡아 좀비 유니버스를 확장한다. 과연 '좀비버스' 시즌2가 어떤 액션과 코미디가 시청자를 찾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