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는 13일 오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재된 '소유, 다솜 EP. 41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썰(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과거 지하철에서 자신의 엉덩이를 누군가가 양 손으로 만지고 도망갔다고 했다.
그녀는 "퇴근 시간엔 양옆, 앞, 뒤 다 막혀있지 않나. 벽을 짚고 버티고 있는데 누가 내 엉덩이를 이렇게(양손으로) 만지더라"라고 몸서리쳤다.
"열차가 (역에) 도착해 문이 열렸고 (엉덩이를) 확 잡고 도망갔다. 제가 그때 'XXX아'라며 쫓아갔다. 그런데 못 잡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추행에 대처하는 방법도 공유했다. 소유는 "(몸을) 만지거나 붙이려고 하는 게 느껴지면 팔꿈치로 밀어낸다.
또 소유는 중학생 시절 바바리맨을 봤다며 "갑자기 '짠' 하더라. 일부러 '에이 저게 뭐야'라고 그랬다. 그런데 춤을 추더라. 그 장면이 더 충격적이었다"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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