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현아가 혼자 사는 2층집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높은 층고에 샹들리에가 있는 넓은 침실에서 반려견 소금이와 함께 눈을 떴다. 현아가 반려견 소금이의 밥을 챙겨주기 위해 거실로 향하며 현아의 집안 곳곳이 공개되었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침실을 나와 우드톤의 계단을 내려가자 시원하고 탁 트인 거실이 나왔다. 혼자 살기에는 다소 넓어 보이는 현아의 이층집에 홍현희가 감탄하며 "혼자 사는 집이냐"고 물었고, 현아는 그렇다고 답했다.
현아는 쨍한 색감의 식사 공간이 공개되자 "제가 페인트칠을 직접 했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주방, 거실, 침실 등 집안 곳곳에 달린 커튼도 원단 선택부터 재봉까지 직접 한 것이라고 밝혔고 노란 색감의 독특한 거실 장도 직접 페인트칠했다고 전했다. 이에 양세형은 "금손이다, 금손"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현아의 집에는 현아의 취향이 듬뿍 묻은 소품들이 곳곳에 있었다. 키치하고 감각적인 그림들, 맞춤 가발과 모자를 쓴 조명들, 받침대로 쓰이는 책과 노트들은 현아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센스를 보여주는 듯했다.
평소 독특하고 핫한 사복 패션을 자랑하는 현아의 드레스 룸도 공개됐다. 드레스 룸에는 감각적이고 다양한 옷뿐만 아니라 키치한 느낌이 가득 담긴 머리띠, 반지 등 액세서리까지 깔끔하게 정리 정돈되어 있어 패널들은 또 한 번 감탄을 표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