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이방인(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K팝에 푹 빠진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 '원 앤드 온리' 국내 유일의 하이엔드 브랜드 클라이언트 앰배서더이자 한국의 패리스 힐튼 유희라, 파키스탄 노블패밀리 안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가문 후계자 테오, 5000만 팔로워를 가진 슈퍼 인플루언서 누르 나임까지 글로벌 부자들의 서울 라이프를 담았다.
◆비틀즈:렛 잇 비(디즈니+)
2021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피터 잭슨 감독의 음악 다큐멘터리 '비틀즈:겟 백'은 제74회 에미 시상식에서 다큐멘터리 작품·감독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이 작품의 오리지널인 마이클 린지호그 감독의 다큐멘터리 '비틀즈:렛 잇 비'를 향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마침내 지난 8일 50여년만에 복원된 '비틀즈:렛 잇 비'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작품에선 '비틀즈:겟 백'에서 볼 수 없던 장면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기의 명반 '렛 잇 비' 작업 과정과 비틀즈 해체 전 마지막 루프탑 콘서트까지 비틀즈의 찬란한 순간을 포착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닥터 후(디즈니+)
1963년에 처음 시작한 이후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BBC 레전드 시리즈 '닥터 후'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디즈니+에 착륙한다. 15대 닥터는 배우 슈티 개트와다. 여기에 이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루비 선데이 역은 영국 신예 배우 밀리 깁슨이 맡았다. 손가락 하나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그 어떤 곳으로도 떠날 수 있는 닥터와 그의 여정에 함께하게 된 루비는 이번 작품에서 고풍스러운 19세기부터 전쟁으로 황폐해진 미래 시대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모험을 펼치며 강력한 적을 마주하게 된다.
◆파이널:웸블리 습격(넷플릭스)
이 작품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경기에 티켓을 소지하지 않은 훌리건 6000명이 웸블리 스타디움에 난입하며 벌어진 사건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2021년 7월11일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앞두고 있었다. 1996년 월드컵 이후 주요 국제 대회에서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유럽 챔피언 자리가 훌쩍 가까워진 만큼 전 국민적으로 기대감이 고조돼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