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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세친구'로 인기 정점서 미혼부 고백"…기자회견 감행한 이유

2024.05.10 11:18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윤다훈이 '싱글 파파' 사실을 밝히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는 7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인 윤다훈과 '로아 아빠' 이동건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윤다훈은 군 복무 시절 얻은 큰딸을 홀로 키우다, 2007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며 둘째 딸까지 얻은 바 있다. 이후 아내와 두 딸이 캐나다로 떠난 후, 7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큰 딸이 손녀를 출산하며 '기러기 할아버지가'가 됐다고. 윤다훈은 캐나다에 있는 아내와 통화하며 다정하게 안부를 주고받는가 하면, 손녀와 영상통화를 하며 가족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공개되는 '기러기 파파' 윤다훈의 일상이 궁금해진다.

또한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 윤다훈과 이동건의 특급 만남도 성사됐다. 무려 20여 년 만에 만나 반가운 마음도 잠시, 윤다훈은 불혹이 넘은 이동건을 보고 "많이 늙었다, 지금보단 '세 친구' 때가 예뻤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다훈은 "내가 '세 친구'에 합류할 수 있었던 건 신동엽 덕분"이라고 갑작스레 고백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천하의 신동엽도 당황하게 만든 윤다훈의 깜짝 고백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어 윤다훈은 "사람들이 내가 재혼인 줄 아는데, 사실 초혼"이라며 미혼부로 살아오다 결혼까지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세 친구'에서 바람둥이 역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던 윤다훈은 인기 정점을 찍었을 당시 "미혼인 내게 중학생 딸이 있다"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싱글 파파 사실을 밝히게 되면 연예계 생활에 큰 위기가 올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기자회견을 감행할 수밖에 없었던 윤다훈의 사연이 공개되자 이동건은 물론, 모(母)벤져스 역시 "대단하다" "혼자 키우기 쉽지 않았을 텐데"라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