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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내 MBTI 몰라…한 유형으로 정의되고 싶지 않아"

2024.05.06 05:11  
사진='피식쇼' 영상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장원영이 자신의 MBTI(성격유형)부터 별명 '갓기', 그리고 키에 관해 이야기했다.

5일 오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피식쇼' 콘텐츠로 '아이브 장원영에게 예쁘다'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장원영은 자신의 별명이 '갓기'(god·신과 아기를 합친 말)인 이유를 설명했다. 장원영은 "갓이 갓(god)과 아기를 합친 말"이라며 "신 같은 아기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데뷔를 14살에 했는데 사람들이 나에게 아기라고 불렀고 또 '갓기'라고 불렀다"라고 했다.

이에 이용주는 "완벽한 아기라는 뜻이구나"라고 덧붙였고, 정재형은 "태어났을 때 '갓기'였나"라고 거들었다.

또한 '피식대학' 세 사람은 장원영의 키를 물었고, 장원영은 "173㎝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재형은 "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라며 "하늘에서 떨어지는 꿈을 꿨냐"라고 묻자, 장원영은 "중학교 때 매일 매일 (하늘에 떨어지는 것처럼) 깼다"라고 했다.

또한 세 MC는 장원영에게 MBTI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장원영은 "비밀이다, 내가 그것을 말하면 사람들이 나를 그 유형으로만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식으로 한 유형으로 정의되고 싶지 않다, 나에게는 다양한 유형의 성격이 있다"라며 "테스트로 안 하고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E(외향적)인지 I(내향적)인지는 아는데, 나는 I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용주는 장원영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진 뒤 "장원영의 MBTI는 ESTJ다"라고 정의했고, 장원영은 "정말 누구한테도 말 안 했는데, 네가 해냈다, 그러면 나 ESTJ냐? 여기에서 만이다"라며 MBTI가 맞는지는 알려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장원영은 "너무 완벽했고 같이 할 수 있어서 기뻤다, 계속 멋진 활동을 해주고 나도 응원해달라"라며 "아이브 신곡을 사랑해달라, ('피식쇼'에) 나와서 기뻤고 저를 많이 알아가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하고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