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최강희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셀프 매니저'로 활약한다.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7회에서는 '영원한 강짱' 최강희의 엉뚱한 매력이 가득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비 오는 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애착 오토바이에 탑승하지만, 시동이 제대로 걸리지 않아 시작부터 고난을 마주한다. 이어 최강희는 나 홀로 오토바이를 즐기며 도심을 질주하는 와중에도 느닷없이 입을 벌리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행동으로 미소를 유발한다.
최강희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운동 센터. 양 관장은 최강희를 만나자마자 그녀에게 걱정스러운 잔소리를 내뱉는 등 양아버지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낸다. 이후 양 관장은 최강희에게 신상 운동기구 추천과 사용법을 알려주지만, 스스로 운동법까지 발명한 최강희는 엉성한 자세와 독특한 운동법을 선보여 웃음을 더한다.
최강희는 현재 매니저가 없는 상황으로, 스스로 매니저의 역할도 소화하고 있다. 그는 이날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최강희의 영화음악' 청취자들과 만나 단체 영화 상영회 및 미니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에 그는 화장품과 대본 등 스스로 스케줄 필수템을 체크하며 영화관으로 이동, 청취자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그 가운데에서도 최강희는 숨길 수 없는 허당기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최강희는 스튜디오에서 자동차 핸들을 도둑맞았던 에피소드까지 푸는 등 엉뚱 매력을 대방출한다고 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일상이 더욱 궁금해진다.
여기에 최강희 양아버지 양치승 관장이 깜짝 등장, 최강희의 스케줄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고. 양 관장은 최강희 몰래 청취자 100명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떡볶이를 직접 준비해 온 것. 양딸 최강희를 위해 직접 공수한 재료들로 떡볶이를 만드는 그의 모습이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든든한 응원을 받은 최강희는 청취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져 그녀의 팬미팅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