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더 매직스타'의 막이 오른다.
오는 6월 공개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는 국내 마술사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마술사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정상급 마술사부터 해외 유명 마술사들의 지원이 쇄도한 가운데,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매직스타의 탄생을 예고하며 벌써 관심을 끌고 있다.
1차 티저 영상은 압도적 스케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고전 마술의 시대는 저물고 당신을 매혹시킬 마술의 혁신이 시작된다'는 자막과 함께 새로운 마술의 시대를 이끌 참가자들의 강렬한 면면이 공개되고, 화려한 마술 액트의 모습이 살짝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참가자 중에는 FISM 세계마술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최초 그랑프리를 수상한 세계적인 마술사 유호진부터 '브리티시 갓 탤런트' 세미 파이널리스트 출신인 박준우, 1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마술사 에덴,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태양의 서커스' 소속인 '더 일루셔니스트' 팀의 마술사 김현준까지 찾아볼 수 있어 화제를 모은다.
영상 말미에는 참가자들의 중심에 검은 가면을 쓴 남성이 등장하고, 가면을 벗자, 이은결이 정체를 드러냈다. 그의 비장한 표정에서 이은결의 뒤를 이어 매직 스타가 될 단 한 명의 마술사의 정체에 기대감을 더한다.
오는 6월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