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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박위 애정표현, 처음에 너무 힘들었다…이젠 적응" 고백

2024.04.28 07:04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유튜버 박위가 송지은을 향한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유튜버 박위, 가수 송지은, 배우 이준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박위는 송지은과 스케줄을 하는 내내 송지은을 향한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송지은은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박위의) 애정표현이 너무 힘들었다"고 밝혀 패널들의 눈길을 모았다. 그는 "오빠 같은 경우는 정말 모든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다"고 하며 처음에는 박위의 애정표현에 적응이 되지 않았지만 점점 적응해서 이제는 같이 표현을 잘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준은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인 삶이다"라고 하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박위는 운전을 하는 송지은에 "나는 지은이가 운전할 때 예쁘더라"며 운전하는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송지은은 영상 촬영이 민망한 듯 "친구들은 내가 운전하는 거 봤을 때 가당치도 않다는 웃음을 지었다"며 말을 돌렸지만 박위는 "외모로 봤을 때 가당치도 않는다. 이런 햄토리가 무슨 운전이야"라며 주접을 이어나갔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울산 갈때까지 계속 이러시냐"고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홍현희는 "솔직히 이렇게 알콩달콩해도 싸운 적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송지은은 "이렇게 (예쁘게) 말하는데 싸울 수가 없다"고 답했다. 전현무 역시 "저는 둘을 잘 아니까 계속 방송 아닐 때도 물어봤는데 너무 한참 생각하더라"고 전했고 이준은 또 다시 감탄을 내뱉었다.


이영자는 감탄하는 이준에 "둘이 결혼할 때 가전 제품 뭐 하나 사주냐"고 물었고 이준은 "갑자기요? 박위 씨 오늘 처음 봤는데"라고 하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패널들은 "(송지은이) 데뷔 동기인데"라며 이준의 답을 부추겼고 이준은 마지못해 "전자레인지"라고 답했다. 양세형은 "그 와중에 머리 회전을 빨라서 제일 싼 거 골랐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