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위해 내건 광고모델 조건이 알려져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건강식품 모델로 활동하면서 모델 관련한 굿즈(사은품) 제공 조건을 없앴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매장 사장님은 '우리 입장에서는 '10만 원대 이상(구매 고객)' 가격을 정해놓고 굿즈를 제공하면 매상에 도움이 되는데 본사에서 가격과 상관없이 누구나 굿즈를 주라고 했다'고 말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임영웅이 계약을 체결하면서 팬들이 위화감을 느낄까 봐 그런 조건을 내걸었다고 하더라, 깜짝 놀랐다, 임영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팬들을 생각하는 임영웅의 마음을 다시 한번 알게 하는 대목이다.
특히 임영웅은 최근 대규모 콘서트를 열면서 대기석, 대형 전광판 등을 준비하는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배려로 화제가 된바, 이번 미담도 더욱 널리 알려졌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 26일 이틀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상암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