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4'의 '겹경사'에 대해 밝혔다.
마동석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박지환이 4월 27일, 자신이 5월 26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 대해 "박지환도 혼인 신고를 했고 결혼하는데 축하해줘야 하고, 상영 중이라 무대 인사도 하고 하면서 갈 수 있으면 가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이번에 원래 아내 분(예정화)도 사람이 잘 살면 되지 꼭 식이 중요하느냐고 했다가 부모님이 계시고 하니까 비공개로 작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마동석은 "박지환(이 먼저 결혼식을 하니, 박지환으로부터)부케를 받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부케를 남자도 받나, 잘 몰라서, 잘 모르겠다"고 답하며 웃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마동석은 극 중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국경도 영역도 제한을 두지 않는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를 연기했다. 또한 그는 이번 작품의 기획자이며 각색에도 참여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