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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이상엽 "이 결혼 당장 엎어!" 상황극서 폭발

2024.04.17 16:36  
LG U+모바일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상엽이 '내편하자3'에서 실감나는 상황극을 선보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고민을 둘러싸고 이상엽, 한혜진, 박나래, 엄지윤 대 풍자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현장에서는 '범죄 수사경력 떼 달라는 예비 신랑 이해돼?'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예비 신랑과 그 부모님이 사연자에게 혼인관계증명서, 산부인과 검사지, 범죄 수사 경력 회보서를 떼어 달라고 했다는 것.

사연 속 예비 신랑으로 변신해 현실감 넘치는 열연을 펼치던 이상엽은 상황극이 끝나자마자 황당해하며 "이 결혼 당장 엎어!" "그렇게 못 믿으면 결혼을 왜 해?"라며 분노 게이지를 높였다. 이에 풍자는 "왜 못 떼 줘?"라면서 나 홀로 반대 의견을 냈고 4:1의 치열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결혼은 신뢰와 사랑"이라는 신혼 5일 차 새신랑 이상엽과 한혜진, 박나래, 엄지윤 대 "서류 확인은 현실적인 것"이라는 풍자 간의 치열한 논쟁의 결론은 과연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또한 이상엽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고민에 몰입해 명언과 명답을 쏟아내고는 "(입을) 터는 게 재미있네"라며 어느새 '내편하자'만의 매운맛 수다에 중독된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편들러' MC들과 찰떡 케미를케미를 선보인 그의 맹활약에도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내편하자3'는 18일 0시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