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음주 운전 물의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연극 무대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김새론은 오는 5월 3일부터 시작되는 연극 '동치미' 무대에 오른다.
'동치미'는 2009년 초연 후 15년째 이어지는 인기 공연으로, 부모와 가족의 의미,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가족극 장르다. 김새론은 작은딸 역할을 맡았다.
공연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 김새론은 환한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김새론은 '동치미'를 통해 2년 만에 복귀한다. 앞서 지난 2022년 5월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해 적발됐다.
김새론은 음주 운전 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지낸 가운데, 지난 3월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렸다가 삭제해 또 한 번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