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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월드' 최종회 90분 확대 편성…13일 방송

2024.04.09 09:11  
사진=MBC '원더풀월드'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원더풀 월드'가 최종회를 앞두고 90분 확대 편성 소식을 알렸다.

9일 MBC 금토 드라마 '원더풀 월드' (극본 김지은/연출 이승영 정상희) 측은 13일 방송될 최종회인 14회를 90분 분량으로 확대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회는 기존과 동일한 오후 9시 50분, 14회는 10분 빠른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원더풀 월드' 제작진은 "대미를 장식할 13, 14회는 그동안 감춰왔던 미스터리의 반전이 수면 위로 드러난 만큼 잔혹한 정치인 김준(박혁권 분)과 그를 향한 응징이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이에 따라 종영을 앞두고 캐릭터의 서사를 잘 전달하기 위해 고심 끝에 확대 편성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디즈니+(플러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