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인후염 증상이 호전된 박경림이 '지배종' 제작발표회로 본업에 복귀했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지배종' (극본 이수연/연출 박철환) 제작발표회에는 박경림이 MC로 등장했다.
한 달여 만에 공식 석상에 복귀한 박경림은 이날 밝은 미소 속에 무대 위에 올랐다. 그는 "건강히 돌아온 박경림입니다"라고 힘차게 인사했다.
'지배종' 캐릭터 토크부터 취재진의 질문을 소화한 그는 한효주, 주지훈, 이희준, 이무생 그리고 박철환 감독과 티키타카를 이어가며 제작발표회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었다.
박경림은 지난달 7일 진행된 tvN 새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 목이 좋지 않은 상태로 등장해 행사를 이끌며 부상 투혼을 보여줬다.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 댓글 창에도 박경림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박경림 측은 당시 뉴스1에 "최근 박경림이 감기, 몸살과 인후염을 앓고 있다"라며 "현재 자택에서 목감기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