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육아 일상을 전했다.
손연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가와 함께한 50일"이라며 "분명 겨울이었는데 봄이 되어버렸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아가랑 예쁜 사진 많이 찍어야지 했지만... 불가능, 뒤태 귀여워, 평생 보고 싶은 우리 아가 손, 너무 못 자서 반쯤 제정신 아닌 나와 강아지, 침대는 왜 샀는지 모르겠고, 손바닥만 한 카디건 득템"이라며 아이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육아하시는 모든 엄마들 정말 존경해요"라며 "그리고 우리 엄마 대단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손연재가 지난 2월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이의 뒷모습, 아이와 자기 손 크기를 비교한 모습 등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한편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로 활약하던 손연재는 은퇴 후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9세 연상의 금융인과 지난 2022년 8월 결혼했다. 올해 2월 첫 아이이자 아들을 출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