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명사 특집 최수종 편'으로 최수종, 알리, 김초월, 라키, 김용필, 길구봉구, 에이스, 이지훈, 손준호, 김소현, 박서진, 포르테나가 출연했다.
이날 손준호는 '최수종 특집'에 섭외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계의 최수종'이라는 수식어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고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려고 더 노력하고 있다"라는 그는 최수종과 손준호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아내를 엄청 사랑한다는 게 공통점"이라고 답했다.
김소현은 "(손준호가) 수식어를 듣고 부담감을 느끼는 지 이벤트를 많이 해주려고 노력한다"며 손준호의 노력에 공감했다. 이에 손준호는 "자기(김소현)는 대충 12월에 잠바 하나 사주고 생일선물 퉁쳤다"고 폭로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를 본 MC 이찬원은 "뮤지컬계의 최수종, 하희라 보다는 최양락, 팽현숙 같다"고 하며 웃음을 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