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르세라핌 카즈하(20)가 열애설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섰다.
카즈하는 봄 햇살이 따스하게 내려앉은 5일 서울 성동구 오우드 성수 1호점에서 열린 메이크업 브랜드 ‘랑콤’ 포토 행사에 참석했다.
남자들의 로망 긴 생머리에 한 쪽 어깨를 드러낸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한 카즈하는 백옥같이 곱고 하얀 피부에 첫사랑을 닮은 청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카즈하는 하이브 소속 보이그룹 앤팀의 일본인 멤버 케이(26)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 3일 일본 주간문춘은 카즈하와 케이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1년 간의 친구 관계를 거쳐 2022년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17일에는 일본 도쿄 긴자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함께 밀회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에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과 앤팀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하이브 관계자는 뉴스1에 "두 사람의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한편 카즈하는 지난 2022년 5월 그룹 르세라핌으로 데뷔했다. 이후 '피어리스'(FEARLESS),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언포기븐'(UNFORGIVEN),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지난 2월 19일 발표한 '이지'(EASY)로 활동했다.
케이는 지난 2022년 하이브 레이블스 재팬에 소속된 그룹 앤팀으로 데뷔했다. 현재 주로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