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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이유비·엄기준,'세이브' 이정신과 삼자대면…아슬아슬

2024.04.04 11:09  
사진=스튜디오S, 초록뱀미디어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7인의 부활' 이정신이 엄기준, 이유비의 '키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연출 오준혁·오송희) 측은 4일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한모네(이유비 분) 그리고 황찬성(이정신 분)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 첫 번째 타깃 한모네를 추락시키기 위한 금라희(황정음 분)의 계획이 그려졌다. 한모네는 과거 만행이 담긴 영화 'D에게' 개봉을 막기 위한 카드가 절실했고, 매튜 리는 절대적 권력 '루카'를 지키기 위해 '세이브'의 보안프로그램이 필요했다. 한모네는 매튜 리에게 황찬성과의 만남을 조건으로 영화 상영을 막아달라고 제안했고 그렇게 한모네는 또 한 번 위기를 모면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매튜 리, 한모네, 황찬성의 삼자대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튜 리의 호의 어린 시선에도 황찬성은 관심 없다는 듯 한모네만 바라본다. 이들 사이 감도는 묘한 신경전 속 냉랭한 분위기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받는 한모네와 황찬성의 모습도 흥미롭다. 과연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오는 5일 방송되는 '7인의 부활' 3회에서 한모네가 과거에 민도혁(이준 분)을 도왔다는 것이 빌미가 되어 매튜 리의 배신자로 몰린다.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 악인들 속 한모네가 비장의 카드를 내민다고. '7인의 부활' 제작진은 "미스터리한 인물 황찬성의 정체가 무엇일지, 한모네가 닥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7인의 부활'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