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두 딸의 교육 문제로 부부 갈등을 겪는다.
오는 4월1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정태, 백아영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의 밥상 앞에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생활비 왜 안 주느냐"라는 백아영의 말 한마디에 갈등이 점화됐고,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엘리트 두 딸의 교육 문제까지 이야기하며 분위기는 점점 심각해져만 갔다. 급기야 두 사람은 "당신 때문에 10년이 힘들었다", "완전 갑질이네" 등 서로에게 폭탄 발언을 던지며 치열한 언쟁을 펼쳐 모두가 눈치를 살폈다.
입주 청소급 집안 정리로 화제를 모았던 백아영이 또 다른 청소 노하우를 선보이자, 지켜보던 MC들은 "대단하다", "저걸 다 쓴다고?"라며 다시 한번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