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러블리즈 케이가 이미주와의 룸메이트이던 시절을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같이 놀아, 봄' 축제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손님으로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러블리즈와 GOD 김태우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유재석은 러블리즈 케이가 이미주와 함께 방을 썼다는 말에 "어땠냐?"고 물었다. 케이는 서로 생활반경이 달라서 너무 좋았다며 "저는 낮에 나가고 언니는 밤에 (나간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이에 케이는 "언니가 친구가 많아서"라고 수습했고 이미주는 급히 "통금 있었다"며 수습을 시작했다. 주우재가 "너는 통금을 지나서 아침에 들어오는 거지"라고 공격하자 이미주는 "잠은 숙소에서 잤다"고 답했고 유재석은 "잠은 숙소에서 잤다고요?"이라고 되물으며 이미주를 더욱 당황하게 했다.
러블리즈 예인이 "아 맞아, 언니"라고 하며 입을 열자, 이미주는 "조용히 해"라며 멤버들의 입단속을 시켜 웃음을 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