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김동완이 서윤아와 아찔한 커플 댄스에 도전한다.
27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8회에서는 김동완, 서윤아가 스타 안무가배윤정을 만나 커플 댄스를 배우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김동완은 서윤아가 댄스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나자, 미소를 짓는다.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너무 아름다웠어요"라며 극찬한다. 그는 춤을 낯설어하는 서윤아를 위해 그룹 신화의 히트곡인 '퍼펙트맨' 안무까지 즉석에서 보여준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마이크 춤'을 살리기 위해 김동완은 대걸레를 들고 나와 소품으로 활용해 서윤아를 웃게 만든다.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김동완의 춤 실력과 서윤아를 챙기는 마음씨에 스튜디오 멘토 군단은 "멋있다"라며 박수를 보낸다.
김동완과 서윤아는 박진영의 '엘리베이터 안에서'를 배윤정의 지도 하에 본격적으로 익혀본다. 김동완은 춤 동작 중 서윤아의 골반을 터치하는 아찔한 동작이 등장하자, 스튜디오 멘토 군단은 과몰입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춤에 몰입하던 서윤아는 웨이브 동작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휘한다. 이에 카메라는 서윤아의 웨이브 동작을 밀착해 따라붙는데, 여기서 크롭톱을 입은 서윤아의 허리선이 포착되자 김동완은 갑자기 "노출 안 됩니다, 모자이크 해주세요"라고 외쳐 현장을 초토화한다. 시종일관 서윤아 챙기기에 바쁜 김동완의 사랑꾼 면모에 배윤정은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연습이 끝난 후 김동완은 집에서 직접 싸 온 도시락을 꺼내놓으며 두 사람에게 음식을 대접한다. 서윤아가 좋아하는 홍차는 물론, 보온병에 따뜻하게 담아온 흑미밥과 예쁜 계란말이, 취나물무침, 코다리찜 등을 늘어놓은 김동완은 "(도시락 선물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거다"라며 쑥스럽게 웃는다. 정성 가득한 도시락에 놀란 배윤정은 "내가 20년 본 네 모습 중에, 오늘이 제일 멋있다"라고 말한다.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