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최수종이 강호동에게서 운동 자극을 받는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배우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헬스장에서 강호동을 자주 만난다고 밝혔다. 그는 "일주일에 많이 보면 1~3번"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희철은 "호동이가 헬스를 한다고?"라고 하며 의아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최수종은 "너무 피곤해서 30분도 채 못하고 가려다가 얘(강호동) 뒷모습을 보고 '땀을 저렇게 흘리고, 그러기에 호동이가 있지' 하면서 다시 내려가서 운동했다"며 운동하는 강호동을 보고 운동 자극을 받는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최수종에 "내가 어떤 영감을 줬다는 거네"라며 뿌듯해했고 최수종은 "그렇다"고 대답하며 강호동을 칭찬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