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김종국이 방송 중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지인들을 소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런닝 노포마불' 레이스로 꾸며져 노포 맛집을 찾아다녔는데 마불 판에는 다양한 임무들이 숨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지인에게 전화해 응답받지 않아야 하는 임무에 도전했는데 멤버들은 휴대전화 속 연락처를 샅샅이 뒤졌고, "제발 다시 전화하지 마!" "호기심 많은 사람은 안 돼"라며 이색 인맥 소환에 나서 기대감을 모았다.
먼저 김종국과 송지효는 부모님 찬스를 사용했는데, 이에 멤버들은 "어머니에게 뭐 하는 짓이냐!" "이런 불효자"라는 반응을 보였고, 하하는 아들 하드림에게 전화했지만 의문의 여성이 전화를 받아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유재석은 '런닝맨 가족' 이광수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그뿐만 아니라, 타 방송사 동시간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종민부터 송은이, 이이경, 신하균 등 연예계 동료들이 소환되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