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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틸러' 정규 편성 확정…5월 중 첫방송 예고

2024.03.12 11:22  
MBC '송스틸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설 연휴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송스틸러'가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12일 MBC 측은 '송스틸러'가 오는 5월 중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지난 설 연휴 파일럿으로 첫선을 보인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전현무와 다비치의 이해리가 MC로 나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선우정아와 웬디, 임정희와 이무진, 이홍기와 정용화의 따로 또 같이 송스틸 대결을 펼쳐 흥미진진함을 자아냈다.

'송스틸러'는 방송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가 하면, 누적 영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각종 음원 사이트 검색차트를 장악하며 방송 이후 팬들의 음원 출시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송스틸러' 측은 성원에 힘입어 정식 음원 발매를 조율 중이라는 전언이다.

한편 '송스틸러' 제작진은 "좋은 반응에 힘입어 정규편성이 되어 기쁘다"라며 "화려한 라인업으로 업그레이드된 레전드 무대들을 준비 중이다"라고 귀띔해, 정규 편성 이후 어떤 무대들을 방송에 담을지 기대를 모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