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차예련이 주상욱과의 결혼 비화를 전했다.
지난 8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 차예련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차예련은 아는 동생의 연애 고민 상담에 나섰다. 결혼한 지 7년이 됐다는 차예련은 주변에서 유독 연애 상담 요청을 많이 한다고. 이어 차예련은 결혼을 회피하는 남자친구를 둔 동생에게 "헤어져"라고 직설적으로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차예련 역시 연애 시절, 주상욱이 당장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해서 이별을 통보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예련은 2년 뒤쯤 결혼하자는 주상욱의 말에 "결혼할 마음 없으면 헤어지자"라고 이별을 통보한 뒤, 연락을 끊었다고. 이에 차예련은 "밀당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라고 부연했다.
차예련은 주상욱이 이별 통보를 받고, 하루 만에 차예련에게 '죽을 것 같으니까 제발 살려줘' 등의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결국 차예련은 이틀 만에 주상욱을 다시 만났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