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정은지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를 맡는다.
5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은지가 JTBC에서 4월 처음 방송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에 프로듀서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걸스 온 파이어'(Girls on fire)는 새로운 케이팝을 제안할 여성 보컬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멤버 전원이 메인보컬로 구성된 그룹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이자 솔로 보컬리스트로 활약 중인 정은지는 '걸스 온 파이어'에서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심사평, 아낌없는 조언으로 참가자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정은지는 래퍼들의 가창 대결을 담은 보컬 서바이벌, '두 번째 세계'에서 '공감 만점' 심사위원으로 활약, 데뷔 14년 차다운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어린 조언으로 음악 팬들에 눈도장을 찍어온 만큼, 이번에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노련한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에 만족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