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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오동민, 박형식 의료사고 개입 정황→박신혜 교통사고 '충격'

2024.03.04 08:57  
JT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닥터슬럼프' 오동민의 수상한 정체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박신혜가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극본 백선우 / 연출 오현종) 12회 시청률은 전국 6.6% 수도권 7.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종편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는 행복한 두 번째 연애를 했다. 여정우는 남하늘의 가족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학창 시절 수학여행을 가본 적 없는 남하늘을 위해 둘만의 수학여행을 준비해 교복 데이트를 즐겼다.

여정우는 남하늘을 위해 깜짝 손님으로 절친 이홍란(공성하 분)을 초대했다. 이홍란은 빈대영(윤박 분)까지 데려왔고, 네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여정우와 빈대영 관계의 비밀도 밝혀졌다. 두 사람은 의대생 시절부터 전공의 시절까지 둘도 없는 사이였지만, 빈대영을 대신해 해외 의료 봉사에 간 여정우가 다큐멘터리 방송으로 화제와 인기를 모으며 스타 의사가 됐던 것. 이에 빈대영은 여정우를 질투한 자신이 졸렬했다고 인정하며, 당시 이혼 후였다는 상황을 털어놨다.

뒤늦은 화해를 한 이들은 민경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빈대영은 민경민이 가루약을 소지하고 있던 것을 본 적 있다고 했고, 여정우는 그가 자신의 술잔에 약을 탔던 것이 계획이 아닌 충동적으로 벌인 짓이리라 짐작했다.

남하늘도 민경민이 여전히 의심스러웠다. 그러던 중 그는 민경민이 해성제약에서 후원하는 해외 의료 봉사에 참여한 사실과 해성제약 대표의 아내가 마카오 출신이라는 정보를 얻었다. 그리고 민경민이 해성제약과 손잡고 개발 중이라는 신약 개발도 미심쩍어했고, 여정우의 재판 날 법원 앞에서 스친 남자가 해성제약의 부대표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이후 남하늘은 남바다(윤상현 분)가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여정우가 이사한 날 CCTV 화면에서 민경민을 발견했다. 이에 "우리의 불행은 생각보다 한걸음 빨리 왔다"는 남하늘의 내레이션과 함께 긴장감이 고조됐다.

방송 말미 남하늘은 민경민과 대면했다. 민경민과 얽힌 신약 개발과 주가 조작 등을 언급했고 해성제약과 의료사고에 연관성이 있는지 물었다. 결정적으로 "혹시 선배가 정우 의료사고에 개입됐나"라는 남하늘의 질문에 민경민이 놀란 얼굴로 돌아본 순간, 함께 타고 있던 차를 향해 트럭 한 대가 전속력으로 달려와 이들을 덮쳤다. 두 사람은 순식간에 의식을 잃었다.

또한 강진석(김재범 분)은 민경민을 직접 찾아왔다.
그는 자신이 설치한 몰래카메라를 가장 처음 발견하고 이틀이나 혼자 갖고 있던 이유를 추궁했고, 이와 함께 아직 발견되지 않은 몰래카메라가 1개 더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민경민의 신경을 곤두세웠다.

과연 민경민이 과거 여정우의 술잔에 약을 탄 이유는 무엇이고, 남하늘의 의심대로 의료사고에 개입된 것인지, 그리고 강진석이 알고 있는 또 다른 비밀에도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닥터슬럼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