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김승현의 아내인 방송작가 장정윤이 딸 수빈에게 늦둥이 동생 준비 소식을 간접적으로 응원받았다고 전했다.
3일 오전 방송된 채널A '위대한 탄생'에서는 난임으로 고생 중인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새로운 병원에서 상담받은 뒤 다시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병원에서 돌아온 두 사람은 임신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장정윤은 "만약에 임신이 되면 용띠 아기다, 수빈이가 용띠 아닌가, 두 바퀴 차이"라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장정윤과 인터뷰에서 수빈과 늦둥이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있는지 물었고, 장정윤은 "직접 얘기해 본 적은 없는데, 지나가는 말로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라고 했을 때 남동생이 좋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김승현과 장정윤은 지난 2020년 결혼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난임으로 고통받는 스타 부부들의 리얼한 삶을 조명하고 탄생과 출산, 육아의 감동과 신비까지 담아낸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