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신화가 된 발명왕 이정미 대표를 초대했다.
지난 29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도전의 아이콘 이정미 대표와 만난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자매들은 아이디어 하나로 평범한 주부에서 억대 매출 신화를 기록하는 기업 CEO가 된 이정미 대표를 초대했다. 이정미 대표는 자매들에게 자산이 된 아이디어 노트를 공개했고, 이에 자매들이 저마다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정미 대표는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지며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이정미 대표는 하루를 살아가기도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으며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이정미 대표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발명에 처음 도전했던 때를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정미 대표는 "회사 창업 1년 차에는 연 매출 3000만 원이 안 됐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후 이유식 보관 냉동 용기로 매출이 급상승하며, 4억 원에서 7억 원, 10억 원까지 연 매출이 뛰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정미 대표는 험난했던 삶이 다시 나아질 무렵, 눈 건강 악화로 긴급 수술까지 받으며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