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여성 버스 기사 김혜원(27)씨는 경력이 4년인데 비매너 손님들을 대처하기가 힘들다며 보살들에게 도움을 구했다.
특히 택시 기사와 시비가 붙은 적이 있는데 보복 운전을 한 중년 남성의 택시 기사는 "나이 어린 X이 집에서 밥이나 하지"라며 욕설을 했다고 떠올렸다. 그런데 승객 아주머니께서 "밥하려면 쌀이 있어야지. 돈 벌러 나왔다"고 대신 화를 내며 도와줬다고 했다.
이와 함께 부친의 권유로 대형 면허를 취득하게 됐다는 김씨는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버스 운전기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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