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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시집 수익금 전액 기부"…개그계 션 등극

2024.02.21 22:57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양세형이 '라디오스타'에서 기부 소식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너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전 프로파일러 배상훈, 코미디언 양세형, 임우일, 호주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챔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양세형은 최근 시인으로 변신, 시집을 출간하며 화제를 모았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양세형은 "새로운 도전을 하니 새로운 일이 생긴다, 강연, 북콘서트에 뉴스까지 출연했다, 하루하루 신기한 경험이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양세형이 시집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개그계 션'으로 불린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박준영 변호사가 재심 당사자들과 국가 보상금을 모아 설립한 비영리 공익 재단 '등대장학회'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