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연애남매'에 출연하는 실제 남매 방송인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서로에게 맞는 연애 상대를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 제작발표회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노캄 호텔 웨스트 타워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MC 한혜진, 코드 쿤스트, 미연, 뱀뱀, 조나단, 파트리샤 및 이진주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파트리샤와 조나단은 서로에게 어떤 연애 상대를 추천해 줄 것이냐는 물음에 파트리샤는 "저는 저 같은 사람을 만나라고 이야기한다,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는 게 좋다"라며 "오빠의 단점을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저는 지금까지 보듬어주고 있다, 오빠의 단점을 보듬어주고 참을성이 많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조나단은 "파트리샤의 생각은 존중한다"라고 답한 뒤, "예전부터 같이 사니까 (파트리샤와) 함께 하려면 어떤 존재가 필요할까 생각했다"라며 "(파트리샤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의) 경지는 종교계가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연애남매'는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로 인기를 끈 이진주 PD의 새 예능으로, 남매들이 출연진으로 등장해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리얼리티다. 오는 3월1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