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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연 "아이돌 정산, 빚 1억 넘었다"…'현역가왕' 결승

2024.02.13 22:47  
MBN '현역가왕'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현역가왕' 강혜연이 아이돌 활동 후 빚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최종회에서는 결승에 오른 TOP10(전유진, 박혜신, 마이진, 윤수현, 김다현, 별사랑, 린, 강혜연, 김양, 마리아)의 최후 대결이 펼쳐졌다.

대망의 결승전 2라운드에서는 현역의 인생을 대표하는 단 한 곡, '현역의 노래' 미션을 통해 승부를 가렸다. 이날 강혜연은 자신을 위해 청춘을 바친 부모님을 위해 신행일의 '청춘을 돌려다오'를 선곡해 열창했다.


앞서 강혜연은 부모님의 전폭적 지지와 응원에 힘을 얻어 2013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마지막 정산서를 확인했을 때 빚이 개인당 1억 원이 넘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강혜연은 "돈벌이가 없어서 그때까지 부모님께서 금전적으로 지원을 해주셨다"라며 잘돼서 부모님에게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선곡했다고 밝혔다.

한편,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