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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이유, 올해도 설 선물 보내줘…조만간 만나서 보답"

2024.02.11 12:17  
가수 아이유 2024.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아이유에게 설날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청취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취자가 '올해도 아이유가 명절 선물 보냈나, 명수형도 아이유에게 줬나'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올해도 우리, 나의 아이유양이 제 선물 굉장히 좋은 고가의 소고기 선물을 보내줬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앞서 아이유가 매년 명절마다 선물을 보낸다며 밝힌 바 있다. 지난해 9월 추석에는 "올해도 내가 사랑하는 후배 아이유가 추석 선물로 갈비를 보내줬다"고 전하기도.

그는 이어 "저도 조만간 만날 일이 있다"라며 "만날 때 한번 그동안 못했던 것, 다 할 순 없지만 그동안 했던 것 중에 일부분을 보답으로 꽃다발을 제가 직접 사 와서 작은 선물을 (주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유가 저보다 더 부자인데 뭘 사다 주겠냐"라며 "제 마음이 듬뿍 담긴 것을 선물로 줄 거다, 유튜브를 통해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와 아이유는 2015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서 '레옹'으로 듀엣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아이유는 오는 20일 미니 6집 '더 위닝'을 발표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