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독박투어2'에서 '최다 독박자'가 된 '독박즈' 멤버가 '레전드급' 벌칙을 수행하며 굴욕을 맛본다.
10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6회에서는 말레이시아 여행을 떠난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마지막 날을 맞아 '최다 독박자'를 선정해 초유의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독박즈'는 쿠알라룸푸르의 한 실내 서핑장에서 '최다 독박자'를 선정하기 위한 마지막 '독박 게임'에 돌입한다. 치열한 사투 끝에 말레이시아 여행서 한 멤버가 '최다 독박자'로 선정돼 절망한다.
이에 '독박즈'는 노란색 옷을 입고 나타난 '최다 독박자'에게 직접 샛노란 보디페인팅 칠을 해준다. 그러면서 "작품이라 생각해보고 한번 만들어보자"며 '최다 독박자'의 얼굴과 몸에 디테일한 포인트까지 살리는 등 예술혼을 불태운다.
결국 '최다 독박자'는 "야, 이 양XX들아"라며 분노하고, 잠시 후 "사람들 다 도망가면 어떡해?"라며 울상을 짓는다. 드디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최다 독박자'는 '인간 바나나' 형상을 한 채, 바나나까지 손에 쥐고 쇼핑몰로 나가 시민들에게 "포토 타임"을 외친다.
하지만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은 한국 개그맨이 '인간 바나나'가 된 사실을 전혀 알 리 없어 그를 차갑게 외면한다. 이를 보다 못한 '독박즈'는 "춤이라도 춰봐"라고 권한다.
과연 역대급 '최다 독박자' 벌칙을 수행한 멤버가 누구인지, '인간 바나나'의 짠내나는 미션 수행 현장이 더욱 궁금해진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이날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