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트롯 3' 정서주가 4라운드에서 활약하며 1위로 5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3'에서는 4라운드 팀 메들리와 팀의 운명을 건 여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뽕커벨(정서주, 김소연, 배아현, 정슬)의 무대를 끝으로 4라운드 1차전 팀 메들리 무대가 모두 공개됐다. 1차 마스터 점수에서 뽕커벨이 1300점 만점에 1294점이라는 역대 시즌 최고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3라운드 진으로 팀을 구성한 정서주가 마스터 점수 결과에 오열하며 시선을 모았다.
1차 마스터 점수 순위에 유진스(오유진, 김나율, 염유리, 유수현), 뽕미닛(윤서령, 곽지은, 나영, 화연), 복드림걸즈(복지은, 미스김, 빈예서, 이하린), 트로나민C(양서윤, 방서희, 수빙수, 천가연)가 뒤이어 이름을 올렸다.
이에 관객 점수까지 더한 4라운드 1차전에서는 순위 변동 없이 1위에 뽕커벨, 2위에 유진스, 3위에 뽕미닛, 4위에 복드림걸즈, 5위에 트로나민C가 호명됐다. 그러나 관객 점수에서는 유진스가 1위를 기록했다.
이후 팀의 결과를 뒤집을 마지막 기회인 2차 여왕전의 무대가 공개됐다. 정서주는 뽕커벨의 여왕으로 출격해 심수봉의 '겨울장미'를 재해석했다. 정서주는 깨끗한 음색과 섬세한 창법으로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 마스터 점수 1위를 차지했다.
2차 관객 점수를 합산한 4라운드 최종 결과, 뽕커벨이 1위 굳히기에 성공하며 정서주, 김소연, 배아현, 정슬 모두 5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복지은, 미스김, 빈예서, 곽지은, 윤서령, 나영, 김나율, 오유진, 염유리, 천가연이 추가 합격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 3'는 송가인, 양지은을 이어 대한민국 여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올 주인공을 뽑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