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신현수가 '브랜딩인성수동'에서도 존재감을 톡톡히 빛냈다.
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극본 최선미 전선영 / 연출 정헌수)에서 'XU 대표' 역으로 특별출연한 신현수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현수는 다부진 피지컬과 함께 완벽한 슈트 핏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뷰티 브랜드 'XU'의 대표이사로 등장하는 만큼, 퍼스널 컬러에 구애받지 않은 다채로운 컬러의 스리피스 슈트를 착용했다. 여기에 행커치프, 회중 시곗줄 등으로 스타일링에 디테일을 더했다.
또 다른 사진 속 신현수는 훈훈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날카로운 눈빛을 띤 채 캐릭터의 상반된 이면을 내비쳐 눈길을 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그는 특별출연에도 매 장면마다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정성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브랜딩인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성공을 위해서는 영혼까지 팔 기세인 악마 팀장 강나언(김지은 분)과 거짓말은 못 하는 MZ 인턴 소은호(로몬 분)의 영혼이 키스 한 번에 체인지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신현수는 젠틀한 태도와 달리, 어딘가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물로 분해 극적인 반전을 선사,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특히 8일 공개된 4회에서는 극 중 동물 실험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강나언 팀장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며 책임을 전가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브랜딩인성수동'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신현수의 다음 연기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