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올해부터 한 솥 밥을 먹게 된 가수 정동하와 알리가 훈훈한 설날 인사를 전했다.
8일 알리와 정동하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2024년 설맞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알리는 "오랜만에 소중한 가족분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좋은 이야기, 덕담도 많이 나누시고 맛있는 명절 음식 드시기를 바라겠다"라며 설맞이 인사를 전했다.
이어 "뮤직원 컴퍼니의 새로운 가족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린다"라며 "정동하와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앞으로 이곳에서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계시는 좋은 앨범을 많이 만들 거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새 둥지를 찾은 소감과 앞으로의 바람을 밝혔다.
정동하는 한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다가왔다"라며 "사랑하는 가족, 친지분들과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 2024년 청룡의 해 모두 새해 복 많으세요"라며 훈훈한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1월31일 알리는 소속사 뮤직원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정동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알리는 지난 2009년 솔로로 가요계에 데뷔, '365일', '지우개', '촌스럽게 굴지 마'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풍부한 감성과 뛰어난 성량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동하는 방송, 공연, 라디오,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소향과 함께 '더 그레이티스트: 전율' 콘서트로 전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 새 음원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