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가 6일(현지시간) 공개한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말론은 이 앨범의 오프닝 트랙 '포트나이트(Fortnight)'에 힘을 보탠다.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보컬 겸 송라이터이자 리더인 플로렌스 웰치와는 '플로리다(Florida)!!!'를 작업했다.
스위프트가 말론, 웰치와 협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런데 스위프트는 이전부터 두 뮤지션에 대한 존중심을 아낌 없이 표해왔다.
말론은 지난해 10월 미국 MC 하워드 스턴과 인터뷰에서 스위프트가 자신의 곡 '베터 나우(Better Now)'에 대해 칭찬했던 것을 떠올렸다. 또 스위프트는 과거 웰치에 대해 자신을 무장해제시키는 사람 중 한명이라고 극찬했다.
스위프트는 최근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2022년 10월 발매한 정규 10집 '미드나이츠'로 '올해의 앨범'과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을 받았다. 특히 '제너럴 필즈'(본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은 이번에 네 번째 받은 것으로, 그래미 역사상 최다 수상의 기록을 썼다.
한편 스위프트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 투어 '디 에라스 투어'를 재개한다. 일본 언론들은 스위프트의 신드롬과 경제 효과 등을 분석하며 이번 공연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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