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정관수술 결심…♥김슬기 "아이가 둘 사이 이어주는 건 아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현철이 정관수술을 받기로 마음먹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재혼을 결심한 '돌싱글즈' 출연자 유현철, '나는 솔로' 출연자 김슬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이 두 사람과 만난 자리에서 정관수술에 대해 물었다. "아이를 더이상 안 갖겠다 하고 (정관) 수술 약속도 받은 거냐"라는 질문에 김슬기가 맞다며 "공장 문을 닫겠다 했었다"라고 밝혔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이 깜짝 놀랐다. 배우 최성국은 "아~ 정관수술 그런 거냐. 이건 정말 큰 결심이네"라며 놀라워했다.

김슬기는 제작진에게 속내를 고백했다. "처음에 둘이 만난다고 밝혔을 때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둘이서 아이 낳을 거냐 묻더라. 둘 사이에 아이가 없으면 또 헤어질 수 있다는 그 말을 너무 많이 들은 거다"라면서 "아이들이 둘 사이를 이어주는 게 아니지 않냐. 말이 안되는 소리"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현철은 "둘이 합치려 하는데 그게 불안한 부분이라 하면 당장 (정관수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옆에 있던 김슬기가 "1년째 안 하고 있다. 수술을 싫어하나 보다"라며 서운해 했다.

결국 유현철이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고, 김슬기와 함께 병원을 찾아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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