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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시스터즈 배인순 "동생 배인숙에 원망 많이 들었다"…결성 비화 고백

2024.02.01 21:23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펄 시스터즈 배인순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동생 배인숙을 언급했다.

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펄 시스터즈 배인순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대한민국 대표 자매 듀오이자 걸그룹 최초 가수왕에 빛나는 펄 시스터즈의 언니 배인순이 사선가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배인순은 박원숙을 향한 팬심에 전화번호를 수소문해 용기를 냈다고.

이어 배인순은 펄 시스터즈 동생 배인숙에 대해 "노래를 잘했다기보다 목소리가 좋았다"라며 자신의 권유로 함께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생 배인숙은 평소 책 보는 걸 좋아하며 노래를 부르고 싶지 않아 했다고. 배인순은 "동생에게 원망 많이 들었다"라며 활동했던 당시의 일화를 전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