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펄 시스터즈 배인순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박원숙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펄 시스터즈 배인순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대한민국 대표 자매 듀오 펄 시스터즈의 언니 배인순이 사선가를 방문했다. 배인순은 "꿈에 그리던 박원숙을 만나러 삼만리를 왔다"라며 박원숙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혔다.
배인순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만나고 싶었다"라며 용기 내 타 방송 작가에게 박원숙의 전화번호를 수소문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원숙은 "돈 꾼 것도 없는데"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후 배인순의 가정사를 알고 위로해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