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이석훈이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심사위원으로 출격했다.
지난 26일 오후 엠넷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는 자체평가 후 1라운드 'PRE-4 미션'이 시작됐다.
자체평가 '보이스 체크인'이 끝난 뒤, 네명씩 그룹을 결성해 개별 평가를 받는 1라운드 'PRE-4 미션'이 펼쳐졌다. 이어 MC 이다희를 필두로 이석훈, 백호, 서은광, 솔라, 웬디, 김재환이 심사위원으로 출격해 시선을 모았다. 백호, 웬디는 심사위원 첫 데뷔, 김재환은 1라운드 스페셜 심사위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석훈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리즈부터 지난해 종영한 '보이즈 플래닛'까지, 엠넷의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함께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참가자로 함께했던 백호, 김재환이 이석훈을 더욱 반가워했고, 백호는 "엠넷 프로그램 다 나오는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석훈은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도 '엠넷 공무원'으로 불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석훈이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참가자들을 알아보자 출연진들이 이석훈에게 공정한 심사를 당부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엠넷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은 완성형 보컬 그룹 데뷔를 위해 한데 모인 이들이 실력, 매력, 열정을 '빌드업'해 나가는 본격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젝트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