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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프듀' 함께한 이석훈과 같은 심사위원, 영광"

2024.01.24 11:11  
가수 김재환이 24일 서울 마포구 CJENM센터에서 열린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재환이 '빌드업' 심사위원이 돼 영광이라고 했다.

24일 오전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산로 CJ EN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엠넷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제작발표회에서 김재환은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환은 "출연진이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진정성과 간절함이 느껴졌다"라며 "그 분들이 어떤 감정인지 안다"라고 했다. 이어 "심사는 진중하게 냉철하게 하려고 한다, 그럼에도 매 회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면 '찐 리액션'이 나온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소름 돋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했다.

또한 "나는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빌드업'에 왔다가 감사하게 이 자리에 앉게 됐다"라며 "이 장소에서 '프로듀스 101' 1회를 시청했었는데 단상에 올라와 심사위원이 돼 이석훈 선배님과 함께 됐다, 영광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자리인 만큼 겸손하게 또 객관적으로 심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4인조 보컬 보이그룹으로 완성시키는 신개념 보컬 보이그룹 탄생 서바이벌이다. MC 이다희를 필두로 이석훈, 백호, 서은광, 솔라, 웬디, 김재환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차세대 보컬 보이그룹 탄생의 여정을 함께한다. 26일 오후 10시10분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