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그룹 투어스(TWS)의 한진이 선배 세븐틴에 귀여운 애교를 선보였다.
한진은 멤버 신유, 도훈, 영재, 지훈, 경민과 함께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소개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스의 이번 데뷔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하이브 레이블즈의 2024년 데뷔 첫 주자다.
투어스 멤버 중 유일한 외국인인 한진은 2006년생 한국 나이로 17살이다. 사슴 같은 눈망울에 미소년 왕자님 비주얼을 한 한진은 팀 내 센터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을 보며 큰 힘을 얻었다는 투어스는 세븐틴에게 어떤 조언을 얻었냐는 질문에 도훈은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지만 먹을 것도 많이 사주셔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옆에 있던 한진은 "소고기를 사주셨다"라며 "저랑 경민이 제일 많이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세븐틴 선배님 앞으로도 소고기 많이 사주세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진이 속한 투어스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비롯해 'unplugged boy', 'first hooky', 'BFF'와 지난 2일 선공개된 'Oh Mymy : 7s (오마마)' 등 모두 5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