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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미 "임형준, 신혼여행서 1시간 넘게 통화"…갈등 고백

2024.01.22 23:30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임형준이 신혼여행에서 아내와 다투게 된 사연을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형준, 하세미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하세미는 제작사 CEO이자 배우인 남편 임형준의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이어 임형준은 하세미와 대화 도중, 걸려 온 전화를 계속해서 받았다. 하세미는 임형준의 거듭된 통화와 길어지는 대화에 겨우 분노를 삭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하세미는 임형준이 신혼여행 당시에도 한 시간이 넘도록 통화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임형준이 신혼여행은 뒷전인 채 장시간 통화를 했고, 이후에도 사과하지 않고 되레 화를 내서 싸우게 됐다는 것. 이에 임형준은 "지인의 결혼 축하 전화였다, 축의금을 많이 내신 분이었다"라고 해명하며 민망해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